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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꼭 기억해야 할 구절을 발견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에 수록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제 5권에 나오는
톨텍 인디언의 네 가지 약속.
'돈 미겔 루이스'라는 인디언의 후예가 쓴 "네 가지 약속"의 내용을 압축한 것이다.
본디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도록 태어난 개인에게 고통을 주는 집단적 길들이기와 미래에 대한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암묵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 온 낡은 사회적 약속을 깨고 다음과 같은 새로운 약속을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새로운 약속이라고 말 할 것까지 없는 어쩌면 많이 들어 온 내용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대로 지키지 못하고 살아 왔다는 점에서 늘 스스로에게 새롭게 약속하고 다짐해야할
삶의 지침이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블로그도 글-말로써 소통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 행위라고 볼 때
블로그를 시작하는 입장에서 꼭 잊지 말아야 할 좋은 내용인 것 같아
내 블로그 첫번째 글로 올린다.
첫 번째 약속: 말로써 죄를 짓지 말라.
공명정대하게 말하고 자기가 진정으로 생각하는 것만을 말하라.
자기 자신을 거스르는 말을 하지 말고 남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지 말라.
말은 주위의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는 무기이다. 말의 힘을 의식하고 잘 다스려야 한다.
거짓말을 하거나 험담을 하지 말라.
두 번째 약속: 남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하든 당신 자신과 관련시켜 반응하지 말라.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관해서 말하고 당신에게 반대하여 행하는 것은 그들 자신의 현실, 그들의 두려움이나
나 환상의 투영일 뿐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당신을 모욕한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문제지 당신의 문제가 아니다.
상처를 받지 말고, 스스로를 문제 삼지도 말아야 한다.
세 번째 약속: 함부로 추측하지 말라
부정적인 가능성을 가정하게 되면 나중엔 마치 그런 일이 꼭 일어날 것처럼 믿게 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약속 시간이 지나서도 오지 않을 때, 그에게 사고가 난 게 아닐까 하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정을 모를 때는 지레짐작하지 말고 먼저 알아보아야 한다.
당신 자신이 두려워하는 것, 당신의 마음이 지어낸 것을 확신하지 말라.
네 번째 약속: 항상 최선을 다하라.
성공은 의무가 아니다.
의무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을 뿐이다.
만약 실패하더라도 스스로를 심판하거나 자책하거나 후회하지 말라.
얖날을 걱정하지 말고 시도하라.
당신의 개인적인 능력을 최상의 방식으로 사용하도록 노력하라.
자기 자신에게 너그러워야 한다.
당신은 완벽하지 않으며 실패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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